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스터란트 학살사건 (문단 편집) === 민중 봉기 === 행성 [[베스터란트]]는 제국 변경지역에 위치한 [[오토 폰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의 영지 중 하나로, 지표면 대부분이 사막과 염호,,,鹽湖,,,로 이루어져 있는 황량한 곳이다. 다만 50여개에 이르는 오아시스 주변의 땅은 나름 비옥한 편에 속하여 집약 농경으로 잉여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며 [[희토류]] 채굴도 가능하여 황량함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부유한 행성에 속한다. 행성을 다스리는 것은 [[샤이트]] [[남작]], 남작은 영주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의 조카로써 영주 대행 직함으로 행성을 운영하고 있었다. [[프리드리히 4세]]의 사망 이후 차기 황위를 두고 브라운슈바이크 공작과 리텐하임 후작이 주축이 된 [[립슈타트 귀족연합]]과 제국재상 리히텐라데 공작과 로엔그람 원수의 제국 정부 간 권력다툼이 내전까지 확대되자, 샤이트 남작은 백부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을 따라 립슈타트 귀족연합에 가담하였다.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원수를 위시한 은하제국군의 활약으로 립슈타트 귀족연합군이 패배를 거듭하자, 대귀족들의 권위와 영향력은 약화되기 시작했고 그 동안 귀족들의 폭정으로 억눌렸던 민중의 불만이 차츰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귀족들은 정보를 통제하여 이 '아랫것들'의 눈과 귀를 최대한 막아두었으나 민중이 폭발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었다. 베스터란트의 주민들도 이런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더구나 귀족연합의 상황이 악화되자 납입하는 물자의 양이 갈 수록 증대되었고, 베스터란트 영민들에게 내려지는 세금의 액수가 날이 갈 수록 무거워져만 갔다. 샤이트 남작은 포악한 숙부와 달리 주민들을 온화하게 다룰 줄 알고 영지를 다스리는 능력도 괜찮은 편이었으나 위기에 처한 숙부를 도와야한다는 생각과, 나이가 어려 경험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더해지며 아래에서 올라오는 불만섞인 목소리를 묵살해버리고 말았다. 영민들의 불만이 분노로 돌변하였음에도 남작은 더 강경한 수단을 동원할 뿐, 불만의 근원을 해결하려하지 않았다. 결국 착취에 시달리며 하소연도 항의도 무시당한 베스터란트 영민들은 분개하여 폭동을 일으키고 만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베스터란트 폭동.jpg|width=100%]]}}}|| || 봉기가 일어난 베스터란트 || 작은 불씨는 곧 베스터란트 전체를 휩쓰는 거대한 불길로 자라났다. 행성에 주둔하는 경비대가 출동했으나 이들은 압도적인 숫적 열세 속에 고군분투하다 처참하게 '''찢겨나가고 말았다.''' 샤이트 남작이 사태를 파악했을 때는 모든 것이 늦은 다음 이었으며, 남작은 부하들을 모두 잃고 중상을 입은 채 홀로 비참하게 행성을 탈출하게 되었다. 남작의 셔틀은 겨우 귀족연합군의 본거지 [[가이에스부르크 요새]]에 도달하였으나 남작이 너무 오랜시간 방치되어 있던 탓에 치료시기를 놓쳐버렸고, 남작은 숙부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을 앞에 두고 목숨을 잃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